한잔 기울이며...
2008. 5. 4. 12:49ㆍ살아가는 이야기
원래 목적은 남영감이 장영감님 한테 렌즈 빌린게 있어서..
갖다주러 대림족으로 왕림 하셨기에..
온김에 한잔 기울였다..
원래 첨부터 찍었으면 대박이나..
그때는 한잔 기울인다고 정신이 없어서 --;
2차로간 양꼬치집.. ㅎㅎ
장영감이 쐈습니다.
한잔 기울인 상태라 손떨림은 양해해주시길..
2차로 기울인 중국술..
나름 괜잖았던듯 ^^
안주인 양꼬지
안주제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장영감님..
주는 대로 받아 먹으면 됩니다.
찍어 먹는 양념 입니다.
추가 안주로 개구리 뒷다리.. 정력에 그만이라던데..
영감들은 열심히 먹습니다.
늙어서 그래..
표정 보세요..
아림답다~
대충 마치니 3시..
오늘 즐거웠습니다.
뭐 오늘은 1,2차 전부 영감들이 쐈음.. 3차로 갔으면 내가 쏴야될분위기 였는데..
3차는 안감.. ㅎㅎ
던 굳었다.
그나 저나 주량이 어마어마한 두분이라 --;
나름 술잘먹는 저도 술먹는다고 잔소리 듣습니다.
거기다 막내라고 심부름도 시킨다는..
서른이 넘었구만..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
그래도 연구실 영감들은 언제 봐도 즐겁니다. 장영감 잔소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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