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on D2 DMB 4G

얼마전에 Cowon D2 DMB 4G를 질렀습니다.

기존에 ipod보다 맘에 든건 밧데리 시간..
무려 52시간이라지요.

오늘 볼일이 있어서 나가면서 들고 나갔는데 밧데리가 줄어들 생각을 안합니다.
무지 맘에 들어요. ㅎㅎ

디자인 가지고 뭐라 뭐라 하는데 생긴게 좀 투박해서 그렇지 이쁘기만합니다.

일단 부팅시 로고를 맘대로 바꿀수 있습니다.
저도 사이트가서 하나 받아 왔어요.. ^^

그리고 배경화면이 맘대로 셋팅됩니다.
전 펍업해서 전자사전이 쏘옥~

그리고 제가 한국 mp3에 제일 아쉬웠었던 mp3태그 지원!!
앨범껍딱도 잘나옵니다.

요즘 안되는넘이 없던데요..^^

손으로 한번 툭치면 이렇게 메뉴가 나옵니다.

버튼이 전원버튼 메뉴버튼(?) 음량조절버튼 끝입니다.
뭐 터치 스크린이라서 그렇지요.

나름 고생중입니다. 터치스크린이 잘안먹는 마의 손을 가지고 있어서..

학교다닐때 던 찾을때도 친구나 후배를 데리고 갔지요 --;

학교다닐때 후배한넘 던찾아오라고 부려먹었는데..
안갈려고 하기에 제가 같이 가서 보여줬죠.
제가 누르면 은행 인출기 터치스크린 동작안하는거..

그랬더니 암말없이 잘가던데요. ㅎㅎ
(그나 저나 그넘 머리 포멧해야되는데 넘 많은걸 알고 있어서...)

USB하고 전원단자 이어폰단자.
USB로 충전 됩니다. 전원단자는 전원케이블 봉다리도 안뜯은 관계로 한번도 안꽂아 봤어요.

핸드 스트립(?) 구명.
걍 이쁜핸드폰줄 다시면 됩니다.

제일맘에 드는 Ebook기능입니다.
글씨가 좀작고 화면이 작다는게 안습이기는 하지만..
인터페이스가 좀 불편은 하지만..

그래도 되는게 어디입니다.

그바람에 요즘 책안들고 다닙니다.

DMB도 잘나옵니다.
안테나가 이어폰이라 반드시 이어폰을 꽂아야 나옵니다.
뭐 이어폰없으면 소리도 안나오는 관계로.. 상관은 없습니다.

방송좀 봤더니 밧데리 한칸내려갔네요.

대구는 시험방송이라 채널이 2개만 나온다는.. KBS두개..

라디오 기능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라디오 잘잡힙니다.

USB를 꽂으면 노래가 안나옵니다.
IPod에 비해 아쉬운점이죠.

핸드폰과 크기 비교.
생각보다 작습니다.

음질은 제가 쓰는 넘이 A8이랑 PX200입니다. (여름용 겨울용 ㅎㅎ)

사용기에는 A8과 궁합이 좋으니 어쩌구 하는데..
솔직히 고음이 너무써세 귀아픕니다.
그리고 볼륨을 최대로 올리면 소리가 좀 째져서 나옵니다. (출력이 좀 쎈편인듯)

전체적으로 음질은 그냥그런듯. 제스타일에는 iPod음질이 딱인듯합니다.

역시 들어 보기전에는 음질을 논할수 없습니다. 음질이란게 지극히 주관적이라.

일단 전체적으로 대만족입니다만.. UI가 좀 불편합니다. (조금)
제가 생각해도 UI쪽으로 뽀족한 대안이 없어서 뭐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최대장점인 밧데리가 오래간다는거~ (이거에 혹해서 지른거죠..)

몇년간 잘~ 써야 겠습니다.